GS리테일, 폭염 취약 계층 돕기 캠페인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사진)은 기상청 등과 손잡고 7월 한 달간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기부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진심 해피해피’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GS25에서 2+1 행사(2개를 사면 같은 제품 1개를 더 주는 행사) 상품인 생수(백산수)를 구입한 뒤 GS리테일 통합멤버십 앱 ‘더 팝’과 GS25의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에 증정품을 보관하고, 보관 상품을 기상청이 운영하는 기부 대표번호로 발송하면 폭염 취약계층에 증정품 생수가 전달된다.고객이 기부한 상품 외에 기상청과 백산수, 보건복지부에서 백산수 10만 개를 추가 기부한다. ‘해피수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물 마시기 캠페인도 한다.

GS리테일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해피해피캠페인’ ‘#폭염주의보’ ‘#기상청’ 해시태그와 물 마시기 관련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산수 GS25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나 기상청에서 제작한 우산을 주기로 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