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패스트캠퍼스 최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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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라운지공유오피스 스타트업 패스트파이브가 성인 교육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를 인수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양사는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의 계열사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공유오피스와 교육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계열사 간 통합을 결정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에 170억원을 투자해 패스트캠퍼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패스트캠퍼스는 지난 5년간 매출이 연평균 190%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성인 교육 플랫폼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패스트캠퍼스와 협업해 입주 멤버 대상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패스트캠퍼스 고객을 대상으로 패스트파이브 입주 업체의 채용을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