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채널 임광욱 수장' 코드쉐어, 틱톡과 글로벌 뮤직 프로젝트 출범

코드쉐어, 틱톡과 글로벌 뮤직 프로젝트 출범 /사진=코드쉐어 제공
디바인채널의 임광욱이 수장으로 있는 뮤직 레이블 코드쉐어(Chord Share)가 리스너 참여 음원을 발매한다.

29일 코드쉐어(Chord Share)는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쇼트 비디오 어플리게이션 틱톡과 함께하는 새 뮤직 프로젝트 소식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명 '8bar Relay(8바 릴레이)'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드쉐어가 공유한 비트에 참여자들이 틱톡을 통해 8마디씩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랩, 가창 등)로 영상을 게재해 신청하고, 참여자들 중 인원수에 상관없이 선정, 최종 완성곡을 리스너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형태로 진행한다.

해당 곡명은 'INVITATION(인비테이션)'으로 디바인채널 임광욱이 프로듀싱해 곡명 그대로 다양한 리스너들을 초대해 곡을 완성해갈 예정이다. 여기에 개코, 하하, 상추, 플로우식, 따마, 김선재, 축구선수 윤성한 등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카나베잇과의 유니크한 작품을 통해 고퀄리티의 앨범으로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코드쉐어는 이번엔 더욱 색다른 유형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과연 장르, 언어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8마디씩 제각기 개성파들이 만든 'INVITATION'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해당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틱톡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틱톡 내 해시태그 '#8barRelay'로 참여 내용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

한편 코드쉐어의 수장 임광욱은 작곡가팀 디바인채널의 대표 프로듀서로, 미국 래퍼 故 닙시 허슬(Nipsey Hussle), 다이나믹 듀오, 신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포미닛, f(X),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히트곡메이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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