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수변 고구마밭 보리·유채·맨드라미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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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친환경 경관단지 조성…힐링공간 탈바꿈
충주댐 홍수조절지인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수변이 꽃을 감상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1일 제천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 주변지역 주도형 친환경 맞춤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댐 주변지역 주민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수자원공사와 제천시는 지난 3월부터 기존 친환경 고구마단지 주변에 경관단지를 조성해 보리, 유채, 맨드라미 등을 심었다. 가을에는 메밀꽃 등을 볼 수 있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과 청풍호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훈 지사장은 "고구마밭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며 "고구마를 재배하는 주민들에게 농자재와 포장 박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주댐 홍수조절지인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수변이 꽃을 감상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1일 제천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 주변지역 주도형 친환경 맞춤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댐 주변지역 주민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수자원공사와 제천시는 지난 3월부터 기존 친환경 고구마단지 주변에 경관단지를 조성해 보리, 유채, 맨드라미 등을 심었다. 가을에는 메밀꽃 등을 볼 수 있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과 청풍호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훈 지사장은 "고구마밭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며 "고구마를 재배하는 주민들에게 농자재와 포장 박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