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나하나 씨와 정우식 교수, 한국기후변화학회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
입력
수정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기환경정보공학과 박사과정 나하나 씨(오른쪽)와 지도교수인 정우식 교수가 지난 25일, 2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0년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이들의 ‘한반도 내습 가을태풍 !? - 현재와 과거의 특성 변화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통적 의미에서의 태풍발생시기인 여름철이 아닌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에 오히려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태풍 강도 또한 더욱 강력해지는 기상학적 요인과 특성을 분석했다.이를 바탕으로 태풍 재해 발생의 주요 원인인 최대 순간 풍속이 가을 태풍에서 더욱 강력하다는 사실을 발견해 태풍 사전 방재시스템 개발 연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았다.
정 교수와 나 씨는 2019년에도 한국방재학회(2월)와 한국대기환경학회(10월), 한국환경과학회(10월)에서 모두 4개의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여러 전문학술단체로부터 다수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정 교수와 나 씨가 소속된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중규모 기상-대기질 융복합모델링 연구실(지도교수 정우식)’은 이번 논문상을 수상한 연구에 활용된 ‘한반도 영향태풍에 동반된 강풍피해 사전방재 모델링 시스템’과 ‘우리나라 지역별 미세먼지 특성연구를 위한 통합대기환경분석 모델링시스템’ 개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속적인 연구지원(2017~2023년)을 받아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들의 ‘한반도 내습 가을태풍 !? - 현재와 과거의 특성 변화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통적 의미에서의 태풍발생시기인 여름철이 아닌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에 오히려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태풍 강도 또한 더욱 강력해지는 기상학적 요인과 특성을 분석했다.이를 바탕으로 태풍 재해 발생의 주요 원인인 최대 순간 풍속이 가을 태풍에서 더욱 강력하다는 사실을 발견해 태풍 사전 방재시스템 개발 연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았다.
정 교수와 나 씨는 2019년에도 한국방재학회(2월)와 한국대기환경학회(10월), 한국환경과학회(10월)에서 모두 4개의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여러 전문학술단체로부터 다수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정 교수와 나 씨가 소속된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중규모 기상-대기질 융복합모델링 연구실(지도교수 정우식)’은 이번 논문상을 수상한 연구에 활용된 ‘한반도 영향태풍에 동반된 강풍피해 사전방재 모델링 시스템’과 ‘우리나라 지역별 미세먼지 특성연구를 위한 통합대기환경분석 모델링시스템’ 개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속적인 연구지원(2017~2023년)을 받아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