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하던 20대…승용차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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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을 하던 20대가 승용차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일 오전 1시 4분께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서는 20대 남성 A씨가 쏘나타, 모닝, 스파크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운전자들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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