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동행세일' 현장 방문…"내수 활성화에 적극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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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소상공인 등과 소통 강화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생활방역하에서 안전한 내수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 등 다양한 경제주체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현장과 화면으로 함께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자들로부터 비대면 소통 무대에서 상품을 소개받는 등 현장소통을 했다. 비대면 소통 무대는 360도 전체가 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중분할 화면, 라이브 화상 채팅 시스템이 갖춰져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 참석자 외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동행세일 판매자, 라이브 커머스 소비자 등 전국의 다양한 국민 80여 명을 라이브로 연결해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대기업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최초 민관협력 할인행사인 동행세일의 의미를 강조하며 소비 촉진을 위한 국민적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네이버 대표, 이진원 티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