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상' 미군 블랙호크 헬기, 한강공원 착륙…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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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이동시 동행하는 '예비 헬기', 엔진이상 감지돼 예방 착륙 2일 오후 3시 55분께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평택으로 가던 주한미군 소속 블랙호크(UH-60)가 기체 이상이 감지돼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공터에 착륙했다. 경찰과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UH-60은 운항 중 엔진 이상이 감지돼 예방착륙했다.
예방착륙은 비행을 계속하면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될 때 하는 착륙이다.
이 헬기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헬기에 탑승하고 이동할 때 함께 이동하는 예비 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탑승하고 있던 헬기는 정상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헬기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방착륙 과정에서 공터에 설치된 천막이 프로펠러 바람에 일부 파손됐다. 주한미군은 헬기의 손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방착륙은 비행을 계속하면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될 때 하는 착륙이다.
이 헬기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헬기에 탑승하고 이동할 때 함께 이동하는 예비 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탑승하고 있던 헬기는 정상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헬기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방착륙 과정에서 공터에 설치된 천막이 프로펠러 바람에 일부 파손됐다. 주한미군은 헬기의 손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