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동행세일 할인혜택 커…소상공인 살리기에 힘 보태달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이번 동행세일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 기회이자 소상공인·중소기업·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두고 "2천개 내외 업체와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의 세일 행사 중에서 참여폭이 가장 넓고, 할인 혜택(최대 87%)도 크다"고 말했다.그는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고, 위축된 소비를 살려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행사를 널리 알리고 판매를 돕기 위해 어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했다"며 "동행세일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 기회"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전날 오후 6시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제품인 번개문양 티셔츠를 직접 입고 물건을 파는 '쇼호스트'로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