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구름 많고 평안·황해도 오후 한때 소나기

북한은 3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안도와 황해도, 함경남도 남부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오후 평안도와 황해도, 함남 남부 예상 강수량은 5∼40㎜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과 평성, 사리원에서 저녁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또 오전에 황해남도 해상에서 안개가 낄 것이라며 "보임거리(가시거리)가 짧겠으니 항행과 항만작업에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28, 20
▲ 중강 : 구름 많음, 29, 20
▲ 해주 : 맑음, 27, 0
▲ 개성 : 맑고 한때 소나기, 29, 60
▲ 함흥 : 맑음, 28, 0
▲ 청진 : 맑음, 24,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