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관련 코로나 확진자 1명 늘어…총 17명째
입력
수정
경기 양주시는 의정부시에 사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백석읍에 사는 부모 집을 방문한 뒤 부모 모두 확진되자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A씨 부부는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입주민으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과 같은 헬스장을 방문한 뒤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밀접접촉자는 동거 가족 1명이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과 방문지 등 이동 동선을 소독했으며 동거 가족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A씨의 확진에 따라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이 아파트 706동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5가구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헬스장 등을 통한 2∼3차 감염자는 A씨를 포함해 8명이 됐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백석읍에 사는 부모 집을 방문한 뒤 부모 모두 확진되자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A씨 부부는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입주민으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과 같은 헬스장을 방문한 뒤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밀접접촉자는 동거 가족 1명이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과 방문지 등 이동 동선을 소독했으며 동거 가족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A씨의 확진에 따라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이 아파트 706동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5가구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헬스장 등을 통한 2∼3차 감염자는 A씨를 포함해 8명이 됐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