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교·나주 특수학교 교사 30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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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8번 확진자와 결혼식 참석 동선 겹쳐 전남 화순과 나주지역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들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조처됐다.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화순 모 고등학교 교사 11명과 나주 모 특수학교 교사 19명이 광주지역 48번 확진자의 동선과 겹쳐 자가격리 조처됐다.
이들 교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48번 확진자가 다녀간 예식장에서 치러진 동료 교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해당 학교들은 이날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4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자가격리했고, 이들 교사의 검체를 채취해 일부는 음성이 나왔고, 현재까지 양성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료 교사 결혼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이 더 있을 수 있다"며 "양성이 나오면 해당 학교에 대한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들 교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48번 확진자가 다녀간 예식장에서 치러진 동료 교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해당 학교들은 이날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4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자가격리했고, 이들 교사의 검체를 채취해 일부는 음성이 나왔고, 현재까지 양성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료 교사 결혼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이 더 있을 수 있다"며 "양성이 나오면 해당 학교에 대한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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