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에 변기까지 '번쩍번쩍'…황금 1t 입힌 베트남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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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건물 내외부를 금으로 입힌 호텔이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풀리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낸 아이디어다.
4일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호아빈 그룹이 소유하고 미국의 호텔·리조트 전문 운영업체가 운영하는 5성급 호텔 '돌체 하노이 골든 레이크 호텔'이 최근 베트남 바딩구에 문을 열었다.이 호텔은 건물 외벽은 물론 꼭대기 인피니티 풀의 타일부터 객실 내부 욕조와 세면기, 샤워기 머리 그리고 변기까지 금으로 도배됐다. 식기와 컵 등도 역시 '금빛'이다. 호텔 안팎을 도금하는데는 약 1톤(t)의 황금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텔의 하룻밤 숙박료는 250달러(약 30만원)부터 시작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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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호아빈 그룹이 소유하고 미국의 호텔·리조트 전문 운영업체가 운영하는 5성급 호텔 '돌체 하노이 골든 레이크 호텔'이 최근 베트남 바딩구에 문을 열었다.이 호텔은 건물 외벽은 물론 꼭대기 인피니티 풀의 타일부터 객실 내부 욕조와 세면기, 샤워기 머리 그리고 변기까지 금으로 도배됐다. 식기와 컵 등도 역시 '금빛'이다. 호텔 안팎을 도금하는데는 약 1톤(t)의 황금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텔의 하룻밤 숙박료는 250달러(약 3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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