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6명…중랑구 5명

5일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랑구는 묵현초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늘어 모두 13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강남구 은행 관련 2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1명, 해외 접촉관련 2명, 타 지역구 확진자 접촉자 3명, 기타 7명, 경로 확인 중 1명이다. 해외 입국자 2명은 중구와 동작구에서 1명씩 나왔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에서 5명 늘었다.

중랑구는 강북구 교보생명 콜센터 근무자 확진자인 중랑구 36번 환자의 가족 3명이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3명 중 1명은 묵현초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전수 검사를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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