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김수남 前검찰총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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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톡톡법무법인 태평양이 김수남 전 검찰총장(사진)을 지난 1일 영입했다.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사법연수원 16기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동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검 검사로 전직한 뒤 검찰총장에 이르기까지 약 30년간 검찰 내 수사·기획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찰총장 등을 역임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이번 영입으로 태평양은 형사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