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슈퍼레이스 3R 슈퍼 6000 클래스 '깜짝' 폴 투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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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김재현(25·볼가스 레이싱)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서 '깜짝'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에 성공했다.
김재현은 5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21랩)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1분 29초 468을 기록, 김종겸(41분 35초 120)과 조항우(41분 39초 019·이상 아트라스BX)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김재현은 결승에서도 '강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엑스타 레이싱의 쟁쟁한 드라이버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꾸준히 선두를 지키면서 '폴 투 윈'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9라운드에서 슈퍼 6000 클래스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재현은 이번이 두 번째 우승이다.
김재현은 19살 때인 2014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 5승을 따내며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혔던 기대주로 2016년 슈퍼 6000 클래스에 데뷔해 지난해 첫 우승을 따내면서 다크호스로 인정을 받아왔다. 지난해 창단한 볼가스 레이싱의 유일한 드라이버인 김재현은 개막전에서는 9위, 2라운드에서는 16위에 머물렀다.
초반 부진은 오히려 3라운드에 나선 김재현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했다.
레이스 성적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핸디캡 웨이트'가 제로여서다. 준우승한 '1라운드 챔피언' 김종겸은 30㎏의 핸디캡 웨이트를 차량에 실었고, 4위를 차지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도 30㎏의 핸디캡 웨이트를 감당해야 했다.
하지만 핸드캡 웨이트가 없는 김재현은 스타트부터 경쟁자들에게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김종겸을 5초 652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연합뉴스
김재현은 5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21랩)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1분 29초 468을 기록, 김종겸(41분 35초 120)과 조항우(41분 39초 019·이상 아트라스BX)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김재현은 결승에서도 '강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엑스타 레이싱의 쟁쟁한 드라이버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꾸준히 선두를 지키면서 '폴 투 윈'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9라운드에서 슈퍼 6000 클래스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재현은 이번이 두 번째 우승이다.
김재현은 19살 때인 2014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 5승을 따내며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혔던 기대주로 2016년 슈퍼 6000 클래스에 데뷔해 지난해 첫 우승을 따내면서 다크호스로 인정을 받아왔다. 지난해 창단한 볼가스 레이싱의 유일한 드라이버인 김재현은 개막전에서는 9위, 2라운드에서는 16위에 머물렀다.
초반 부진은 오히려 3라운드에 나선 김재현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했다.
레이스 성적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핸디캡 웨이트'가 제로여서다. 준우승한 '1라운드 챔피언' 김종겸은 30㎏의 핸디캡 웨이트를 차량에 실었고, 4위를 차지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도 30㎏의 핸디캡 웨이트를 감당해야 했다.
하지만 핸드캡 웨이트가 없는 김재현은 스타트부터 경쟁자들에게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김종겸을 5초 652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