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2골 1도움' 포항, 성남 4-0 완파…3연승 신바람
입력
수정
성남, 6경기 연속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영건' 송민규(21)의 '원맨쇼'를 앞세워 성남FC를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포항은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송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을 4-0으로 완파했다.
포항은 3연승을 기록했고, 정규리그에서 최근 6경기(1무 5패) 연속 무승에 그친 성남은 승점 9(2승 3무 5패)로 그대로 11위에 머물렀다.
프로 3년차로 포항에서 가장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드필더 송민규가 성남의 끈덕진 수비를 헤집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송민규는 전반 22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슈팅은 성남 수비수 발을 맞고 골키퍼 김영광이 막을 수 없는 골대 왼쪽 상단 구석으로 향했다.
성남은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서보민과 스트라이커 양동현, 나상호를 앞세워 골을 노렸으나 성과는 없었다. 전반 31분 코너킥을 양동현이 헤더로 마무리해 포항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양동현이 슈팅할 때 나상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은 전반 46분 일류첸코가 송민규와의 이 대 일 패스에 이은 문전 슈팅으로 시즌 7호 골을 넣었다. 송민규는 도움 1개를 추가했다.
후반전에도 포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5분 송민규가 일류첸코의 도움을 받아 이날 자신의 2번째 골이자 3번째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일류첸코의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어 3-0을 만들었다. 포항은 후반 21분 심동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며 튀어 오른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팔라시오스가 밀어 넣어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포항은 3연승을 기록했고, 정규리그에서 최근 6경기(1무 5패) 연속 무승에 그친 성남은 승점 9(2승 3무 5패)로 그대로 11위에 머물렀다.
프로 3년차로 포항에서 가장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드필더 송민규가 성남의 끈덕진 수비를 헤집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송민규는 전반 22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슈팅은 성남 수비수 발을 맞고 골키퍼 김영광이 막을 수 없는 골대 왼쪽 상단 구석으로 향했다.
성남은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서보민과 스트라이커 양동현, 나상호를 앞세워 골을 노렸으나 성과는 없었다. 전반 31분 코너킥을 양동현이 헤더로 마무리해 포항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양동현이 슈팅할 때 나상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은 전반 46분 일류첸코가 송민규와의 이 대 일 패스에 이은 문전 슈팅으로 시즌 7호 골을 넣었다. 송민규는 도움 1개를 추가했다.
후반전에도 포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5분 송민규가 일류첸코의 도움을 받아 이날 자신의 2번째 골이자 3번째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일류첸코의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어 3-0을 만들었다. 포항은 후반 21분 심동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며 튀어 오른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팔라시오스가 밀어 넣어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