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러·CIS에 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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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일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운영한국관광공사가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의료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공사는 6일 "러시아와 CIS 지역 의료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년 동안 한국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온라인 병원 설명회, 웨비나 등 개최

아카데미에는 종합병원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총 21곳의 병원이 참여해 매월 설명회를 연다. 라이브 스트리밍 등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웨비나(웹+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아카데미에서 소개하는 각종 국내 의료관광 정보와 자료는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LTM) 홈페이지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매년 2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는 러시아와 CIS 지역 2만5000여개 관련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산업 박람회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