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일 살리는 '1인 김치냉장고'…1등급 최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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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외 술 채소 과일 보관 장점…젊은층 인기이(e)커머스 기업 11번가가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딤채’, 종합 가전 전문브랜드 ‘위니아대우’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며 1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위니아딤채 컨버터블 김치냉장고(102L)’ 2020년형 신제품이 11번가에서 단독 론칭된다.
위니아딤채 컨버터블 김치냉장고는 1도어 스탠드형 타입의 102L 김치냉장고다. 김치를 적게 먹는 가족이나 1인 가구에게 넉넉한 김치 보관 공간을 제공한다. 김치 보관 기능 뿐 아니라 주류 보관 모드 등을 제공해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얼리지 않고 최적의 온도로 즐길 수 있도록 보관해준다. 청정 탈취 기능도 있다.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인 1등급 프리미엄 모델로 출시되며, 11번가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치냉장고는 과거 김치 저장고의 역할이 강했지만 지금은 과일이나 야채 등 식재료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젊은 세대와 1인 가구가 주목하는 가전 제품이다. 판매량도 쑥쑥 늘어나고 있다.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냉장·냉동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딤채 미니 제품은 지난해 성수기(9~10월) 누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1% 고성장했으며, 김장시즌(11월 1일~12일)에는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11번가는 오는 12일까지 ‘위니아 브랜드 위크’ 기획전을 진행해 위니아의 인기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김치냉장고, 에어컨, 건조기 등 생활가전 총 150여종을 모아 정상가 대비 최대 16%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11번가와 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 3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 양사는 올 하반기 11번가 고객 맞춤형 전용 상품 등 공동 기획을 진행하고, 단독 프로모션 확대, TV 광고 제휴 등의 공동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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