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7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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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일별 고시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금리 수익률을 제공하는 ETF다. 기초지수로는 KIS채권평가의 CD 금리투자지수를 사용한다.CD금리란 은행이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자를 상대로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에 붙는 금리로 5월말 기준 CD금리 평균은 1.02%였다. 상대적으로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에게 정기 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의 대안 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운용사측의 설명이다.
이 ETF는 자산운용사가 증권사와 스와프(swap)계약을 맺고 증권사가 운용사를 대신해 실제 주식을 사고파는 합성 방식으로 운용된다. 운용사가 직접 주식을 편입하는 실물 운용 방식에 비해 편입종목 매매비용이 절감되고 기초지수와의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편입 종목 내역을 체크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일별 고시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금리 수익률을 제공하는 ETF다. 기초지수로는 KIS채권평가의 CD 금리투자지수를 사용한다.CD금리란 은행이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자를 상대로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에 붙는 금리로 5월말 기준 CD금리 평균은 1.02%였다. 상대적으로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에게 정기 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의 대안 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운용사측의 설명이다.
이 ETF는 자산운용사가 증권사와 스와프(swap)계약을 맺고 증권사가 운용사를 대신해 실제 주식을 사고파는 합성 방식으로 운용된다. 운용사가 직접 주식을 편입하는 실물 운용 방식에 비해 편입종목 매매비용이 절감되고 기초지수와의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편입 종목 내역을 체크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