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미래, 디지털 혁신에 달려"
입력
수정
지면A15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이 ‘사업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앞세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6일 ‘뉴노멀 시대, 경영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0 삼양그룹 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양그룹은 매년 상반기 실적 집계 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김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조회를 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이뤄졌다.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정확한 미래 예측 능력보다 돌발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김 회장은 6일 ‘뉴노멀 시대, 경영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0 삼양그룹 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양그룹은 매년 상반기 실적 집계 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김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조회를 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이뤄졌다.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정확한 미래 예측 능력보다 돌발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