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더 나와…당진·금산도 4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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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건설 현장 소장 등 근무…"감염원·경로 조사 중" 7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더 나왔다. 대전 지역 확진자는 144명으로 늘었다.
충남 당진과 금산에서도 외국인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44번 확진자인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남성은 지난 2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했다. 7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서구 정림동 거주 30대 남성인 14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대전 14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43번 확진자가 근무한 중구 세이백화점은 이날부터 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동료 4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142번 확진자는 유성구 덕명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역 건설회사 현장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3일 최초 증상이 발현해 6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건설 현장 근로자는 직접 대면하지 않고, 현장사무소 내 직원 2명만 접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이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충남 당진과 금산에서는 외국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 머무는 카자흐스탄인 3명(30대 남성 2명, 30대 여성 1명)은 지난 5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금산에서는 30대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 10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된 상태였다.
당시 첫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6일 증상 발현 이후 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충북 한 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충남 당진과 금산에서도 외국인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44번 확진자인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남성은 지난 2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했다. 7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서구 정림동 거주 30대 남성인 14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대전 14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43번 확진자가 근무한 중구 세이백화점은 이날부터 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동료 4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142번 확진자는 유성구 덕명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역 건설회사 현장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3일 최초 증상이 발현해 6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건설 현장 근로자는 직접 대면하지 않고, 현장사무소 내 직원 2명만 접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이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충남 당진과 금산에서는 외국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 머무는 카자흐스탄인 3명(30대 남성 2명, 30대 여성 1명)은 지난 5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금산에서는 30대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 10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된 상태였다.
당시 첫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6일 증상 발현 이후 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충북 한 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