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마스크·폭염에 지친 피부…더 강력한 '수분길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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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한경소비자대상 - LG생활건강 '숨37°'요즘 여성들의 피부는 무더위와 실내 에어컨 바람으로 지칠 대로 지쳐 있다.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자 피부가 예민해진 사람들도 많다. 폭염으로 지친 피부에 반드시 필요한 건 강력한 보습이다. 보습 관리만 잘해줘도 피부 관리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는 피부에 수분길을 만들어주는 집중 보습 제품군을 최근 선보였다.
워터-풀 라인은 2010년 처음 출시된 이후 10년 동안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G생활건강의 대표 제품이다. 워터-풀 라인 매출은 지난 한 해 동안만 2000억원이 넘었다. 누적 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최근 개선한 숨37°의 워터-풀 라인은 기존 제품보다 보습 효과가 더 강력하다. 600년 전통 발효 기법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이화곡 발효 성분을 추가했다. 피부 속에 수분 길을 열어 빈틈없이 수분과 영양을 전달해주는 기능을 한다. 자연스럽게 빛나는 수분 광채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 제품 ‘워터-풀 타임리프 워터 젤 크림’은 임상시험 결과 피부가 점점 푸석해지는 ‘수분 번아웃’ 현상을 57.8% 개선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뜻하면서도 끈적임 없는 제형이 풍성한 수분감을 전달해준다.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한여름에 사용하기에도 좋다.LG생활건강은 워터-풀 라인의 4주 집중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피부 상태를 개선해 피부 자체가 힘을 갖도록 도와주는 스페셜 케어 제품들이다. 4주 집중 프로그램인 ‘워터-풀 인텐스 인리치드 앰풀’은 메마르고 푸석해져 지쳐 보이는 피부에 수분, 영양, 탄력 등 세 가지 효과를 준다. 보습 효과가 탁월하고 피부를 탄탄하게 생기 넘치도록 가꿔준다. 가볍게 발리고, 쫀쫀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1주일에 1병씩, 4주 동안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루치 사용량을 눈금창으로 표시해놔 편리하다.
‘워터-풀 인텐스’도 개선했다. 배꽃을 띄워 빚어낸 이화곡 발효 성분을 주로 사용했다. 이 성분은 피부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피부 속 깊이 수분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수분 길과 수분 맥을 관리해준다. 여러 개 제품을 사용하기 귀찮다면 강력한 보습 효과를 지닌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마스크 3step’을 사용하면 좋다. 마스크 한 장에 ‘워터-풀 인텐스 인리치드 앰풀’과 ‘워터-풀 워터젤 크림’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숨37°는 올해 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선정했다. 숨37°마케팅 담당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전지현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이 브랜드의 가치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빛나는 광채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