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견본주택 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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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인3-1지구 재개발대우산업개발이 오는 9일 대구 중구 동인동에서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에 건립되는 단지다.
지상 최고 23층, 총 630가구 규모
동인동3가 88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6개 동, 630가구(전용 59~138㎡)로 이뤄진다. 이 중 3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동인동 일대는 중구 중심상권인 동성로상권이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가깝다. 동부시장과 경북대병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롯데시네마, CGV 등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중구청, 대구광역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과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도 가까워 대구 도심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 남북을 가로 지르는 신천대로와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가 있어 대구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구 노른자위로 꼽히는 동인동 일대는 현재 6개 구역(약2만3000㎡)이 재개발 추진 중이다.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동인동 재개발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다. 동인동 재개발 일대는 개 완료시 약 4600가구가 거주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단지다. '6·17대책' 비규제 단지로 청약 및 대출조건이 자유롭다. 비규제지역에 있어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가구당 청약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은 60%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한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동인동에 공급되는 마지막 전매제한 6개월 적용 단지” 라며 ”동성로 상권이 인접한 중구 노른자위에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명덕로 54길 27(건들바위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