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국민 '티베트 방문 차단' 관여 중국 관리들 비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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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미 외교관과 언론인, 관광객의 티베트 자치구 등 티베트 지역 방문을 중국이 막는 것과 관련, 이에 관여한 중국 관리들의 비자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나는 티베트 지역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이나 집행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중국 정부와 공산당 관리들에 대한 비자 제한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조치는 미 외교관과 언론인, 관광객이 티베트 지역을 방문하도록 허용할 것을 중국에 압박하는 새로운 미 법률에 따라 중국 관리들에 대해 조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나는 티베트 지역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이나 집행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중국 정부와 공산당 관리들에 대한 비자 제한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조치는 미 외교관과 언론인, 관광객이 티베트 지역을 방문하도록 허용할 것을 중국에 압박하는 새로운 미 법률에 따라 중국 관리들에 대해 조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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