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용죽 마지막 신축…스타필드 생활권

대림산업이 경기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를 일반에 공급한다. 용죽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연내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 인근에 있어 ‘스타필드 생활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총 5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A㎡ 258가구, 74B㎡ 71가구, 84㎡ 254가구로 구성됐다. 수요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지구 일대는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배다리생태공원과 용죽공원 등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현촌초와 용이중이 인근에 있다. 반경 2㎞ 내에 평택시청, 대형마트, 영화관, 보건소 등 생활인프라가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의 안성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용서고속도로와 천안~평택 민자고속도로로 접근이 쉽다.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 2공장 투자 계획이 수립되는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구축할 전망이다. 여기에 스타필드 안성이 개장하면 입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 적용된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줄인 설계 구조와 수납 시설 확대 등을 통해 입주자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특화평면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