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트리플 치즈버거 100만개 불티…판매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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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8월 말까지 판매 연장맥도날드가 한정 판매 제품으로 선보인 '트리플 치즈버거'가 27일 만에 100만개 넘게 판매됐다.
"치즈버거 관심 ↑…더블치즈버거 판매도 증가"
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출시한 트리플 치즈버거의 판매량이 27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맥도날드는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당초 7월 1일까지였던 판매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이후 치즈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존 메뉴인 ‘더블 치즈버거’의 판매량도 최근 4주간 전월 대비 3.6배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치즈·더블 치즈·트리플 치즈 등 전체 치즈버거 메뉴가 최근 4주 간 170만개 이상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트리플 치즈버거는 순쇠고기 패티 3장과 치즈 3장이 합쳐져 진한 풍미와 맛을 선사하는 버거"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판매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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