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코로나19 방역 속 마늘 직거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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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해 단양마늘(단양황토마늘)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7∼19일, 24∼26일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83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 농가는 2천600접(1접은 100개)의 마늘을 준비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소독, 방명록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 농가 소득 증대와 단양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택배 서비스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지역 마늘생산자단체는 매년 이맘때 마늘축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제 일정을 잡지 않았다.
군은 공영홈쇼핑과 전국 농협물류센터를 통해서도 마늘을 판매할 계획이다.
절기상 하지를 전후해 수확하는 단양마늘은 큰 일교차의 석회암 지대에서 재배돼 조직이 단단하고 맛과 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소독, 방명록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 농가 소득 증대와 단양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택배 서비스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지역 마늘생산자단체는 매년 이맘때 마늘축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제 일정을 잡지 않았다.
군은 공영홈쇼핑과 전국 농협물류센터를 통해서도 마늘을 판매할 계획이다.
절기상 하지를 전후해 수확하는 단양마늘은 큰 일교차의 석회암 지대에서 재배돼 조직이 단단하고 맛과 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