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저널' 창간 33주년 기념호 발간
입력
수정
출판 전문 잡지 '출판 저널'은 창간 33주년을 맞아 특집호를 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87년 7월 창간된 '출판 저널'은 2008년 9월 발행 주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에 의해 휴간됐으나 당시 수석기자였던 정윤희 현 발행인이 중심이 돼 그해 12월 복간했다. 정 발행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 19까지 덮쳐 출판계 미래는 매우 불투명하다"면서 "이럴수록 생태계 주체들이 성찰하고 출판의 존재정신을 공유함으로써 시대를 이끌어가는 '생태주의' 관점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권 518호인 창간 33주년 기념호는 '코로나 시대, 일상의 변화와 사유의 발견'이라는 주제의 좌담을 실었다.
이보균 국립순천대 석좌교수와 청소년 독서 전문가 지윤주 씨가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출판, 도서관, 독서생활 등 책문화에 어떤 영향을 주며 앞으로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잘 유지해나갈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해외 출판계 동향과 연중 특별기획 '출판이란 무엇인가 - 혜화1117 출판사', '서점의 미래 - 부산 문우당 서점'과 매거진 안의 매거진(magazine in magazine) '독서 경영' 등을 담았다. /연합뉴스
지난 1987년 7월 창간된 '출판 저널'은 2008년 9월 발행 주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에 의해 휴간됐으나 당시 수석기자였던 정윤희 현 발행인이 중심이 돼 그해 12월 복간했다. 정 발행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 19까지 덮쳐 출판계 미래는 매우 불투명하다"면서 "이럴수록 생태계 주체들이 성찰하고 출판의 존재정신을 공유함으로써 시대를 이끌어가는 '생태주의' 관점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권 518호인 창간 33주년 기념호는 '코로나 시대, 일상의 변화와 사유의 발견'이라는 주제의 좌담을 실었다.
이보균 국립순천대 석좌교수와 청소년 독서 전문가 지윤주 씨가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출판, 도서관, 독서생활 등 책문화에 어떤 영향을 주며 앞으로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잘 유지해나갈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해외 출판계 동향과 연중 특별기획 '출판이란 무엇인가 - 혜화1117 출판사', '서점의 미래 - 부산 문우당 서점'과 매거진 안의 매거진(magazine in magazine) '독서 경영' 등을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