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봇, 서울대병원에 '취직'…처방약·소모품 옮길 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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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사진)을 정식 출시하고 서울대병원에 공급했다고 8일 발표했다. 국산 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첫 사례다. 세 칸의 서랍에 최대 15㎏까지 물품을 실을 수 있다. 이동 중 도난·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잠금장치도 갖춰져 있다.
서울대병원은 로봇을 소모품, 수액, 진단시약, 처방약, 혈액 검체 등의 물품을 옮길 때 활용할 계획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서울대병원은 로봇을 소모품, 수액, 진단시약, 처방약, 혈액 검체 등의 물품을 옮길 때 활용할 계획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