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통신·포털 CEO와 '디지털 뉴딜' 비공개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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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8일 통신 3사 및 네이버·카카오 CEO와 만나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IT 업계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구현모 KT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와 비공개로 만난다. 만찬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을 설명하고 IT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올해 2조7천억원을 투입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디지털화하는 등 내용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통신사 대표들은 5G 네트워크 투자 의지를 밝히고 정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정부가 입법을 추진 중인 보편 요금제와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도 주제가 될 수 있다.
포털 업계에서는 해외 사업자와의 역차별 해소 필요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업계 의견도 개진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IT 업계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구현모 KT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와 비공개로 만난다. 만찬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을 설명하고 IT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올해 2조7천억원을 투입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디지털화하는 등 내용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통신사 대표들은 5G 네트워크 투자 의지를 밝히고 정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정부가 입법을 추진 중인 보편 요금제와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도 주제가 될 수 있다.
포털 업계에서는 해외 사업자와의 역차별 해소 필요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업계 의견도 개진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