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종부세 최고세율 6% 인상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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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최대 6%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부동산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방침이 분명하다"며 "종부세 최고세율을 6%안팎으로 높이는 방안에 가장 높은 무게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최고세율을 4.5%, 5%, 6%로 높이는 세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르면 다음날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한 뒤 7월 임시국회 중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7월 임시국회 중 관련법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내일까지 법안을 제출해야 한다"며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이미 법안까지 준비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부동산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방침이 분명하다"며 "종부세 최고세율을 6%안팎으로 높이는 방안에 가장 높은 무게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최고세율을 4.5%, 5%, 6%로 높이는 세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르면 다음날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한 뒤 7월 임시국회 중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7월 임시국회 중 관련법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내일까지 법안을 제출해야 한다"며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이미 법안까지 준비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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