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벽까지 세워놓고…트럼프, 멕시코 대통령에 “소중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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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불법 이민을 막겠다며 멕시코 국경에 장벽까지 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를 “소중한 파트너”라고 부르며 “양국 관계가 지금보다 더 밀접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경 장벽을 ‘위선과 잔인함의 기념물’이라고 혹평했던 오브라도르 대통령도 실용주의자답게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이해와 존중을 받아왔다”고 화답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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