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KAIST 교수 '과학혁신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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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사진)가 ‘제3회 과학혁신가상’ 2020 신진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다케다제약과 뉴욕과학아카데미는 희귀질환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공로를 인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혁신가상은 희귀질환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과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20만달러(약 2억4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 교수는 교모세포종 돌연변이가 암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과학혁신가상 시상식 및 심포지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