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이번엔 '애플' 몰빵…포트폴리오 4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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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재 910억달러 이상의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 전체 포트폴리오(투자자산군)에 43%를 차지한다. 버핏의 애플에 대한 애착은 유명하다. 올 초 버핏은 한 인터뷰에서 "애플은 자회사인 보험사 가이코와 철도회사 BNSF에 이은 세 번째로 큰 사업으로 생각한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언택트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8.68달러(2.33%) 상승한 381.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1.63달러(0.43%) 더 오르기도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