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한파 극복'…제천시 역대 최다 500명 대학생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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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250명 현장 투입…시간선택제 아르바이트 추가모집
충북 제천시가 역대 최다 인원인 500명의 대학생을 여름 행정 보조 인력으로 활용한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 250명을 지난 6일부터 업무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은 첫날 직무교육을 받은 데 이어 수도·환경사업소, 의림지 역사박물관, 자원관리센터, 솔밭공원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20일간(평일 기준) 행정사무 보조, 행사 지원, 제초 작업, 시설물 관리, 환경 정화,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시내버스 탑승 노인 도우미 등의 일을 한다. 하루 5시간 근로에 4만2천950원을 급여로 받는다.
제천시의 또 다른 대학생 아르바이트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도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 250명 모집에 915명이 지원한 상태다. 추첨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학생 근로활동과 같은 업무에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고용 한파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 인원을 역대 최다인 500명으로 늘렸다"며 "대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제천시가 역대 최다 인원인 500명의 대학생을 여름 행정 보조 인력으로 활용한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 250명을 지난 6일부터 업무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은 첫날 직무교육을 받은 데 이어 수도·환경사업소, 의림지 역사박물관, 자원관리센터, 솔밭공원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20일간(평일 기준) 행정사무 보조, 행사 지원, 제초 작업, 시설물 관리, 환경 정화,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시내버스 탑승 노인 도우미 등의 일을 한다. 하루 5시간 근로에 4만2천950원을 급여로 받는다.
제천시의 또 다른 대학생 아르바이트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도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 250명 모집에 915명이 지원한 상태다. 추첨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학생 근로활동과 같은 업무에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고용 한파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 인원을 역대 최다인 500명으로 늘렸다"며 "대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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