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리부트' 출간되자마자 1위

'김미경의 리부트'가 출간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고 '더 해빙'은 12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다.

1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7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아동 만화 '흔한 남매 5'가 전주보다 6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고 '더 해빙'은 3위로 내려섰다.
인기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시대의 의미와 대처 방안을 정리한 '김미경의 리부트'는 저자의 인지도에 유튜브 등을 통한 입소문 효과가 더해져 발매 전부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의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2017년 '엄마의 자존감 공부'에 이어 두 번째다.

성별·연령별 구매 현황을 보면 40대 여성(34.5%)과 30대 여성(24.4%), 50대 여성(14.0%)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주에 10위 권 내 5자리를 차지했던 방탄소년단의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는 '버터플라이(Butterfly)'가 19위를 차지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연수의 장편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은 발간 첫 주 18위로 진입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낸 것이 논란거리가 되면서 새삼 관심을 받은 '김지은입니다'는 정치·사회 분야 16위에 올랐다. ◇ 교보문고 6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1.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웅진지식하우스)
2. 흔한 남매 5 (흔한남매·아이세움)
3. 더 해빙 (이서윤, 홍주연·수오서재)
4.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5.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놀)
6.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4 (설민석·아이휴먼)
7. 기억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8.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위즈덤하우스)
9.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미디어숲)
10.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데이비드 조·해커스어학연구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