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제주 서비스 오픈…"전국 `드라이브 스루 주유` 본격화"

모바일 주유 플랫폼 기업 오윈은 제주도에 오윈 서비스를 확대 오픈하며 전국에서 오윈의 드라이브 스루 주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주유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윈의 제주 1호 서비스 지점인 GS칼텍스 삼다주유소는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2.8km,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차량 반납 전 간편하고 빠르게 주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삼다주유소를 시작으로 오윈은 제주도 내 GS칼텍스 48개 주유소로 드라이브 스루 주유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렌터카 반납 차량이 몰리는 혼잡한 시간대에 오윈 앱을 이용하면 차 1대당 평균 주유 소요시간을 2분 30초로, 기존 대비 50% 시간이 단축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성철 오윈 대표는 “이번 제주 서비스 진출로 전국에서 오윈의 카커머스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자동차 이용이 많은 제주지역 특성상 제주도민과 여행객 모두 오윈의 비대면 주유 서비스로 조금이나마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덜고 빠르고 안전하게 주유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윈은 모바일 앱 하나로 가까운 주유소 가격 비교부터 주유 예약과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비대면 주유앱이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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