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박원순 시장이 만들어가는 나라 꿈꾸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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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군포)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에 대해 "꿈을 묻고 다시 벌판에 서야 하다니 허망하고 황망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2일 SNS에 박 시장에 대해 "시민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세상의 변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시대,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관계까지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했던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그는 "그런 사람이 만들어가는 도시의 변화를 보면서, 그런 사람이 만들어가는 나라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꿈꾸어보곤 했다"며 "약자들, 평범한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꿈꾸어보곤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없이 겸손하면서도 무한한 꿈을 꾸며 쉬지 않고 일했던 사람, 이제 누가 그 꿈 이어서 꾸어줄까"라며 "누가 있어 무너진 꿈을 다시 채워줄 수 있을까"라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의원은 12일 SNS에 박 시장에 대해 "시민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세상의 변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시대,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관계까지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했던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그는 "그런 사람이 만들어가는 도시의 변화를 보면서, 그런 사람이 만들어가는 나라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꿈꾸어보곤 했다"며 "약자들, 평범한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꿈꾸어보곤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없이 겸손하면서도 무한한 꿈을 꾸며 쉬지 않고 일했던 사람, 이제 누가 그 꿈 이어서 꾸어줄까"라며 "누가 있어 무너진 꿈을 다시 채워줄 수 있을까"라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