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카카오 SW 개발자 특강 열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실습부터 취업 멘토링까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취업브리지사업단(단장 김영진)은 지난 11일 SW개발 도구 실습 체험과 함께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에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컴27퓨터비전 인재 양성과정’ 학생들(모바일IT스쿨 스마트미디어전공)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 종로구에서 ‘카카오’의 김상국 개발자와 ‘얍한국청년개발자협동조합’의 김강산 이사가 참석하여 ‘IT개발자 직무 취업 준비 및 SW 개발도구 실습’에 대한 현장강의를 진행했고, 학생들은 SW개발 도구 실습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를 진행한 김상국 개발자는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전정신과 끈기”라며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검색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문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정신과 끈기라고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대학생들에게 전공과정 5개월과 기업 현장실습 5개월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가진 인재 양성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강대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IT스쿨 홍명헌 교수는 “카카오와 얍한국청년개발자협동조합과 함께한 이번 특강 및 멘토링은 학생들이 청년개발자들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실무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학생들이 개발 능력에 필요한 도전정신과 끈기를 갖춘 우수한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에서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96년 개교한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계열의 다양한 전공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