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는 단비" 음성 행복페이 10% 할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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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목표액 3배 훌쩍…올해 200억원 판매키로
충북 음성군은 지역 화폐 '음성 행복페이'의 10% 할인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군은 애초 지난 2월 행복페이를 출시하면서 이달 말까지만 할인율 10%를 적용할 방침이었다.
할인은 결제액의 10%를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인센티브 방식이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행복 페이는 발행 5개월 만인 이날 기준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지급한 행복 페이까지 합치면 183억원에 달한다.
음성군이 올해 목표로 삼았던 판매액 30억원을 일찌감치 3배 이상 넘어섰다.
음성군은 판매가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자 10% 할인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올해 판매 목표액도 2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하는 행복페이 유통 활성화를 위해 10% 캐시백 인센티브 제공을 올 연말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음성군은 지역 화폐 '음성 행복페이'의 10% 할인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군은 애초 지난 2월 행복페이를 출시하면서 이달 말까지만 할인율 10%를 적용할 방침이었다.
할인은 결제액의 10%를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인센티브 방식이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행복 페이는 발행 5개월 만인 이날 기준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지급한 행복 페이까지 합치면 183억원에 달한다.
음성군이 올해 목표로 삼았던 판매액 30억원을 일찌감치 3배 이상 넘어섰다.
음성군은 판매가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자 10% 할인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올해 판매 목표액도 2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하는 행복페이 유통 활성화를 위해 10% 캐시백 인센티브 제공을 올 연말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