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농협, 4억弗 해외 사모펀드 투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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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4
한국투자공사(KIC)와 농협중앙회는 해외 사모펀드(PEF)에 공동 투자하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맺었다. 합작법인의 초기 투자금 규모는 4억달러(약 4800억원)로 KIC가 75%, 농협중앙회가 25%를 출자했다.
합작법인은 해외 대체투자 상품 중에서도 주로 PEF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15년간 국부펀드를 운용하며 쌓아온 KIC의 해외 자산운용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량 투자 상품을 발굴한 뒤 양사가 함께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투자 네트워크를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가 자산의 해외 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합작법인은 해외 대체투자 상품 중에서도 주로 PEF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15년간 국부펀드를 운용하며 쌓아온 KIC의 해외 자산운용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량 투자 상품을 발굴한 뒤 양사가 함께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투자 네트워크를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가 자산의 해외 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