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천·상주시, 중부내륙철도 사업 촉구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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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김천시·상주시는 14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3개 시는 최근 시민 24만4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탄원서에 첨부하고 중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수서∼김천∼거제 간 중부내륙철도는 현재 이천∼문경 간 공사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김천∼거제 구간은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따라 기본계획수립 중이다.
그러나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문경∼김천 구간(60㎞)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이 구간은 전철이 아닌 디젤(무궁화) 열차만 하루 5차례 운행하고 있어 주민 불편이 크다. 3개 시는 "전체 인구의 79%에 달하는 지역민이 탄원서에 서명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합뉴스
3개 시는 최근 시민 24만4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탄원서에 첨부하고 중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수서∼김천∼거제 간 중부내륙철도는 현재 이천∼문경 간 공사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김천∼거제 구간은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따라 기본계획수립 중이다.
그러나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문경∼김천 구간(60㎞)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이 구간은 전철이 아닌 디젤(무궁화) 열차만 하루 5차례 운행하고 있어 주민 불편이 크다. 3개 시는 "전체 인구의 79%에 달하는 지역민이 탄원서에 서명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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