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경쟁률 1.4대 1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공 분야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경쟁률이 평균 1.4대 1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열흘간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만6천685명 모집에 2만3천404명이 몰렸다. 북구 1.66대 1, 동구 1.53대 1, 수성구 1.52대 1 등 모든 접수처에서 미달 없이 신청을 마감했다.

시는 오는 29일 참여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생활방역지원 199개 사업 8천501명, 공공휴식공간개선 240개 사업 4천49명 등 914개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사업에 따라 주 15∼40시간씩 시급 8천590원, 매월 67만∼180여만원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