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국내 단체관광 재개

사진=뉴스1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국내 단체 관광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15일 인민일보는 중국 문화관광부가 전날 여행사와 온라인 관광업체가 각 성 경계를 넘는 단체관광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보도했다.현재 몇 군데 남지 않은 코로나19 중·고위험 지역은 단체관광 등 재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관광 관련 업무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문화관광부는 방역을 위해 국내 관광지 사전 예약과 입장객 제한 등의 조치를 계속 시행한다. 다만 관광지 입장객 한도는 최대 수용 인원의 30%에서 50%로 상향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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