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홀몸 노인에 미니 어항·화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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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식물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우선 관내 혼자 사는 노인 1천여 가구에 반려식물로 스파트필름, 알로에 등 화분을 지원한다. 또 반려동물로는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과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어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물고기 구피, 제브라다니오 등을 미니 어항과 함께 전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주민 등을 위해 반려동식물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동별 협의체와 함께 주민관계망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우선 관내 혼자 사는 노인 1천여 가구에 반려식물로 스파트필름, 알로에 등 화분을 지원한다. 또 반려동물로는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과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어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물고기 구피, 제브라다니오 등을 미니 어항과 함께 전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주민 등을 위해 반려동식물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동별 협의체와 함께 주민관계망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