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확진 나흘째 900명대…감소세 지속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900명대를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26명 늘어난 21만7천7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700∼800명 선으로 줄었다가 지난달 중순 1천500명대까지 늘어난 후 차츰 1천명 미만으로 감소해왔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8명 늘어난 5천458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보건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만1천21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횟수는 419만1천12건이라고 전했다. 전체 완치자는 19만9천834명으로 완치율은 약 91.7%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