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 관리자용 초급 베트남어 교재 발간
입력
수정
롯데건설은 베트남 현지에서 근무하는 건설사업 관리자를 위한 초급 베트남어 학습 교재(사진)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재는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해 시중의 다른 베트남어 학습서와 차별화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초 회화와 관용적 표현 등도 포함하고 있다. 성조가 6개나 돼 시각 교재만으로는 학습이 어려운 베트남어 특성을 고려해 QR코드를 이용해 원어민의 발음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재는 롯데건설이 발간한 세 번째 언어 학습 교재다. 롯데건설은 앞서 2018년 초급 인도네시아어 교재에 이어 지난해 6월 해외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업 임직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실전 영어 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초급 베트남어 학습 교재를 자사의 베트남 현장과 해외 유관부서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어 학습 교재는 현지 원어민 발음도 청취가 가능해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기업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교재는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해 시중의 다른 베트남어 학습서와 차별화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초 회화와 관용적 표현 등도 포함하고 있다. 성조가 6개나 돼 시각 교재만으로는 학습이 어려운 베트남어 특성을 고려해 QR코드를 이용해 원어민의 발음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재는 롯데건설이 발간한 세 번째 언어 학습 교재다. 롯데건설은 앞서 2018년 초급 인도네시아어 교재에 이어 지난해 6월 해외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업 임직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실전 영어 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초급 베트남어 학습 교재를 자사의 베트남 현장과 해외 유관부서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어 학습 교재는 현지 원어민 발음도 청취가 가능해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기업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