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주거형 오피스텔 내놔

동대구역 파티마병원 백화점 종사자 등 수요 풍부
'공간은 콤팩트, 생활은 퍼펙트' 내세워

아파트 규제 강화로 비교적 규제가 덜한 수익형·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공통된 생활인프라를 누려 가치 상승 기대감도 크다.

화성산업이 짓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5~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다. 13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731가구, 오피스텔 217실이다. 면적으로 보면 아파트는 전용 59~125㎡ 107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30~54㎡ 225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동대구권 신주거타운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대구대표 의료기관인 파티파병원, 대구의 관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쇼핑공간이 함께하는 신세계백화점, 경북대 등 인근 배후수요가 많다.여기다 현재 계획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개통된다면 유동인구 유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구로 대로변에 단독 동으로 건립된다. 일대가 변모하고 있는 신흥 주거타운 생활지역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청약금도 없다.거주요건, 재당첨제한, 전매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다주택자 규제도 피할 수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랜드마크 대단지가 함께 조성돼 오피스텔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하나의 주거문화를 형성한다"며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북구 원대로 130)에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