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드림수당 2차 참여자 602명 모집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의 하반기 참여자 602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5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을 지원한다. 1:1 컨설팅·창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고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중위 소득 150% 이내 구직 활동 중인 청년이다.

홈페이지(http://dream2030.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더 세심히 파악해 향후 청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